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카드는 SK플래닛과 함께 'NH올원 시럽(Syrup)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H올원 시럽카드에는 '시럽' 바코드 기능이 탑재돼 13개 멤버십 포인트를 한 장의 카드로 적립·사용할 수 있다.
또 이용 실적에 따라 전국 26개 제휴 브랜드 3만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모바일 현장 할인 쿠폰이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제공된다.
더불어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전자 금융 수수료가 월 10회 면제되며 해외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시 5%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는 NH올원 시럽카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인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H올원 시럽카드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협상호금융 영업점, 시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농협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NH올원 시럽카드 발급 고객 전원에게 11번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 5만명에게 CU, GS칼텍스, 파리바게뜨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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