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엠스플 뉴스'의 실시간 클립 영상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에 힘입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재생된 '엠스플 뉴스'의 메이저리그 영상이 전체 재생건수 1위를 기록,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꺾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된 지난 한 주 간의 메이저리그 클립 영상은 2000만 건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1700만 건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를 앞서는 수치다.
특히 화제가 된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과 박병호의 데뷔 홈런 클립 영상은 200만이 훌쩍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승환의 무실점 호투 영상과 이대호의 데뷔 홈런 클립 영상도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주간 집계 수치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 17일(현지시간) 미네소타 타깃필드 홈 구장에서 터진 박병호의 '초대형 홈런' 클립 영상도 하루 만에 조회 수가 290만건에 이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플러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엠스플 뉴스'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올해 주력 콘텐츠인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를 중심으로한 웹 모바일 최적화 영상 및 뉴스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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