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란·이도훈, ‘우리집 꿀단지’ OST ‘괜찮아 보여’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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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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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김채란과 랩퍼 이도훈이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괜찮아 보여’를 공개했다.

김채란과 이도훈은 최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를 얻고 있는 KBS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괜찮아 보여’ 가창자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MBC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 ‘화려한 유혹’ 이후 또 다시 호흡을 맞추며 신곡을 선보였다.

SBS ‘K팝스타’에서 ‘날 위한 이별’, ‘경고’ 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김채란은 랩퍼 이도훈과의 가창을 통해 각종 음원차트에게 이변을 일으키며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 ‘괜찮아 보여’는 세련된 힙합비트에 깊이 있는 리듬감을 살린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세련된 기타 선율 위에 사랑의 감정을 풋풋하게 표현했다. 랩퍼 이도훈의 훈훈한 랩 또한 듣는 이에게 미소를 선사한다.

아울러 신곡 ‘괜찮아 보여’는 3년 연속 최다 드라마 OST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의 프로듀싱과 스틸하트 코 마티예비치의 ‘마이 러브 이즈 곤’(My love is gone) 편곡에 참여한 신인작곡가 심진영이 작곡.작사했으며 이도훈이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완연한 봄 분위기가 드러나는 드라마 설정상 봄과 사랑의 설렘을 함께 표현하는 곡으로 ‘괜찮아 보여’를 기획하면서 사랑의 느낌을 표현해낼 수 있는 가수로 김채란과 이도훈 조합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Part.19 김채란-이도훈의 ‘괜찮아 보여’는 18일 자정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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