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안타 순간[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미네소타 트윈즈 시즌 첫 승의 순간이 'MLB라이브' 분당 최고 시청률의 순간이었다.
MBC는 'MLB 라이브 2016'의 16일 방송에서 미네소타 소속의 박병호 선수가 호쾌한 역전 안타를 때리며 팀을 시즌 첫 승으로 이끈 순간의 분당 시청률이 4.3%(이하 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병호의 1타점 안타에 힘입어 미네소타는 개막 후 연패를 끊어내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 이 순간은 5.2%로 이날 방송의 분당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방송은 지난주 보다 0.3%P 상승하며 2.8%를 기록했다.
한편 'MLB 라이브 2016'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편성돼 있지만 당일 경기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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