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44억원…당기순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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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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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62.4% 증가

▲자료=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두산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 244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4% 증가하면서 5분기만에 당기순이익 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4240억1800만원으로 1.1% 늘었고 지난해 마이너스 수준(428억원)이던 당기 순이익은 올해 1분기 14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공사 수주액은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5% 증가했다. ‘김해센텀시티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시흥 대야 도시정비사업 등 대규모 주택 도급사업을 통해 9762억 여원을 따냈다.

올 1분기 동안 차입금은 2100억 여원을 줄어 1년 전 1조3000원에 달하던 순차입금이 올해 1분기 말에는 1조900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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