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은행권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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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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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8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우리나라 은행권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 측은 향후 12∼18개월간 한국 은행권의 전반적인 신용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무디스가 발표한 은행권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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