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고급기능 담은 실속형 블랙박스 ‘솔리드 300R’ 출시

파인뷰의 실속형 풀 HD 2채널 블랙박스 ‘솔리드 300R(Solid 300R)’[사진=파인디지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실속형 풀 HD 2채널 블랙박스 ‘솔리드 300R(Solid 300R)’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리드 300R은 지난해 2월에 출시한 솔리드 300의 후속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는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만 포함됐던 다양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파인뷰 솔리드 시리즈의 고급 기종인 솔리드 500에 탑재된 프리미엄 나이트 비전(Premium Night Vision) 기능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나이트 비전은 파인뷰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야간 녹화 기능으로 조도가 약한 야간에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전·후방 풀 HD 해상도에 초당 30프레임 녹화를 지원해 끊김 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프레임 설정 속도에 따라 2배속에서 5배속까지 빠른 속도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타임랩스 프라임(Time Lapse Prime) 기능’, 메모리카드 오류 및 수명 저하의 주된 원인인 단편화를 줄여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 기능’ 등을 적용했다.

또 파인뷰는 솔리드 300R에 어댑티드 LCD 모드(Adaptive LCD Mode)를 새롭게 적용했다. 블랙박스에 시간을 설정해 두거나, GPS를 수신할 경우 일출 및 일몰 시간에 맞춰 LCD의 밝기가 자동적으로 조절되는 기능이다.

파인뷰 솔리드 300R은 16GB 패키지가 24만9000원, 32GB 패키지가 26만9000원으로 출시되며, 파인디지털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허성욱 파인뷰 이사는 “파인뷰 솔리드 300R은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인 사고 현장 녹화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야간 영상 녹화 기능을 추가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