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시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현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하고자 3년 전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며 "가족 같은 회사 식구들과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의 비서 안수범 역으로 출연, 극 초반 소극적인 모습으로 '극한직업 남규만 비서 안수범'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샀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남궁민의 끝없는 악행에 반기를 들고 능동적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 이시언만의 입체적인 '안수범'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배우 이시언은 SBS '리멤버-아들의전쟁' 종영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광고 촬영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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