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원하는 직장은, 월급여 213만원에 정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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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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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나라 청년들은 취업을 위한 임금 수준은 월급여 최소 213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 5일 근무와 정시퇴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8일 발표한 ‘청년층의 취업눈높이 실태와 과제’에 따르면 청년들이 취업을 하기 위한 희망하는 초소한의 임금 수주인 유보임금이 지난 2010년 189만2000원에서 지난 2014년엔 34만원 증가한 212만 7000원으로 조사됐다.

개발원은 지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청년층 1735명의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재학생의 월평균 유보임금은 지난 2010년 189만 2000원에서 2014년 257만 3000원으로 68만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유보임금이 높은 것은 실제 노동시장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임금에 대한 기대가 높기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주 5일 근무제 일자리 선호도는 지난 2010년 41.4%에서 2014년엔 60.8%로 상승해, 임금 이외의 취업선호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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