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이 16일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을 위한 「2016년 안양시 학생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동아리 사업은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관내 초·중·고교 219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2017년 2월까지 동아리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 동아리 대표들이 2016년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한 해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학생들은 올해 8월 있을 리더십 캠프와 10월에 있을 학생동아리축제 「Anyone festival」등의 행사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만안청소년수련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즐겁고 원활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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