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2014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가자 전쟁을 치른 뒤 이 같은 땅굴을 발견했다. 지하 30m 깊이의 이 땅굴은 이스라엘 집단농장인 홀리트 키부츠에서 수 백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스라엘군은 국내 최대 안보위험 가운데 하나로 가자를 현재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의 땅굴을 꼽고 있다. 하마스는 가자에 미로와 같은 촘촘한 지하 터널 망을 구축해 놓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영내로 잠입, 이스라엘 병사를 살해, 납치를 일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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