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개발공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GDC)가 정부 3.0 국민형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제작한 전자책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전자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도서관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제작된 총 806종 4030권의 전자책(e-book)을 모든 이용자들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5일, GDC는 자체 운영 중인 춘천, 속초, 정선 산수빌 임대아파트에서 ‘GDC 전자도서관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입주민들을 위해 전자도서관을 전면 개방한다고 알린 바 있다.
GDC는 지난달부터 실시중인 대관령초등학교와 육군 1670부대에 대한 전자도서관 서비스 이후 산수빌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어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이용객들의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을 추가로 확충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청룡 도개발공사 사장은 “산수빌 임대아파트 입주민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건립할 수 없는 학교나 소외계층에 GDC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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