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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유치원 원장 실체 밝히기 위해 '버스 기사'로 위장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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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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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원장 실체를 밝히기 위해 유치원에 위장 취업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박원상이 박신양에게 동생의 소송을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대수(박원상)는 동생 효진이 유치원 원장 때문에 부당해고를 당하고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며 조들호(박신양)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조들호는 거절했지만, 딸 조수빈(허은정)이 부탁해 결국 사건을 맡았다.

이어 조들호는 원장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황애라(황석정)와 함께 유치원에 위장 취업을 결정했다. 이들은 각각 유치원 버스 기사와 연변 출신 주방 보조로 유치원에 들어갔다.

조들호와 황애라의 작전은 원장이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로 아이들의 식사를 만든 것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는데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 상한 음식들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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