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도심 야생봄나물의 중금속 오염도가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내 하천변과 도로변, 공원에 있는 쑥·냉이·돌나물 등 야생봄나물 32건을 채취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안전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단 봄철에 나는 고사리·고비 등은 소화기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물로 충분히 우려낸 후 먹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또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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