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은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재혼 후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의 취미가 집안일이다. 처음에는 남편을 말리던 우리 어머니도 이제는 인정한 실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남편이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잘해 보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두 번째도 실패하면 큰일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406호 법정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경실 남편 A씨에 대한 첫 항소심이 열렸다. 이날 A씨 측은 1심 재판부가 확정한 범행 당시의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새로운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다만 "피해자와 아직 합의가 성사되지 않았다. 합의를 위해 노력할 테니,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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