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서 이틀째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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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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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빠져 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459억원이 순유출됐다. 223억원이 신규 설정된 반면 1682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62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1조305억원으로 전일대비 2481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4조1232억원으로 전날보다 3275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94조2782억원으로 전날보다 3619억원 증가했고, 순자산총액은 3533억원 증가한 95조4737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1조1094억원 증가한 112조1198억원, 순자산총액은 1조1247억원 증가한 112조82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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