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100% 취업 목표로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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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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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8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이광영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은 부평구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컨소시엄을 맺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부평구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사업수행능력 및 취업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장애인재봉사_양성교육_개강식[1]



올해는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5백만 원을 부담, 총 9천5백만 원을 투입한다.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박음질, 지퍼연결 등 기본봉제를 교육하는 기초반과 봉제패턴 등 고급 재봉 기술을 교육하는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 12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역량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사업수행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업난 해소와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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