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18일 성남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성남시진로멘토단」상반기 위촉식을 성황리 마쳤다.
재단은 이날 문화·예술, 경제, 정보통신, IT, 서비스업, 연예 등 사회 각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재능을 갖춘 시민 120여명을 위촉했다.
진로멘토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책임감 있는 멘토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여 향후 진로멘토 활동에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연간 성남시진로멘토단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고, 함께 참여한 신규 직업인 진로멘토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소속감도 도모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성남시 진로멘토로서 공식 위촉을 받은 진로멘토는 기본소양 및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학교 대상 진로특강 및 직업멘토링을 지원하고, 성남형 자유학기제「꿈성장학기」와 재단 진로사업에 진로멘토로 참여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설계와 탐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2016년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관련 경험을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로멘토단 활약이 돋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미(임상미술치료사) 진로멘토도 “본인 직업에 대한 재능과 배경지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설계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멘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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