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협의회 수석회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학점교류를 위한 연구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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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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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수석회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가 지난18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렸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18일 오전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인터시티에서 순천향대, 목원대 등 21개 대학 총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간담회에는 순천향대, 목원대, 건양대 등 21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전반부에서는 대학 도서관 전자자료 및 도서관 서비스 공동이용 등 회원대학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추진상황 보고와 대전세종충남지역 간 학점교류 공동추진 연구 등이 협의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이어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 대학관련 직업능력개발정책 설명으로 이어지는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큰 평가들을 앞두고 많은 대학의 총장님들이 협의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대학은 고등교육의 큰 전환기에 놓여있고, 존폐위기까지 언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럴 때 일수록 사회변화에 발맞춰 우리 대학협의회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새롭게 비상을 해야 하며 여러 기관과 소통을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대학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동 과제 연구가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대학 도서관 전자자료 및 도서관 서비스의 공동이용 활성화와 추후 대전세종충남지역 회원교간 학점교류를 위한 연구 추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책간담회로 이어진 자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학생들이 저학년때부터 자신의 진로 목표를 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실용적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현장교육(장기현장실습)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7천명에서 1만 2천명으로 확대 계획에 있으며, 분절적인 취업지원 방식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통합 추진하면서 현재 24개 대학에서 100개 대학으로 확대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고용, 함께하면 해결됩니다’를 주제로 대학 경영진을 위한 진로 취업지원 전략 가이드에 대해 설명하며 ‘진로 취업지원 강화 추진활동 체크리스트’와 ‘워크넷 홈페이지’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권기섭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와 일학습병행제’를 설명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정과 공학교육인증과의 연계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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