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 30% 저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9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케이블TV VOD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집관을 편성, 20여 편의 인기 배리어프리 영화를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TV VOD는 모든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틀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이 삽입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단독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장애인들이 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리어프리 영화를 접하며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은 이번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에는 ‘베테랑’, ‘명량’, ‘국제시장’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강동원과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 정우성과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이병헌과 류승룡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악의 연대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제공한다.

케이블TV VOD는 지난 2014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 및 단독 서비스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군도:민란의 시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및 '미라클 벨리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케이블TV VOD의 후원을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됐으며, 약 70여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는 전용 상영관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영화를 감상했던 장애인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라며 “케이블TV VOD는 배리어프리 영화 단독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불편 없이 VOD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