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융복합스마트산업육성을위한업무협약체결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18일 세종특별시청에서 세종시(시장 이춘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와 함께 스마트팜 등 ICT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조농업 육성 및 확산을 위해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광역시와 기초자치단체간 도농상생의 선도적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스마트팜 구축 등 스마트 산업 육성을 위해 ▲ 혁신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팜 기술 고도화 등 관련 사업 및 창업ㆍ벤처 육성, ▲ 창조경제 성공모델 공유ㆍ확산 및 지역 간 협업강화를 위한 혁신센터 군산분소 설치 추진, ▲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공 및 민간분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현재 군산시는 새만금 지역 내 스마트팜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첨단 과학 영농 보급 확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귀농귀촌, 청년 창업 기반으로 창조농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스마트팜 모태펀드를 활용하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책적 공조를 다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등 첨단 ICT 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센터와 연계 「스마트산업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창조경제 추진사업 발굴 및 관련 연구기관 유치와 벤처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할 세계경제 트렌드로 국가적 경제 패러다임인 ICT 융복합을 지역에 접목하여 군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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