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시는 아이의 복지증진 및 취업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제17기 신규 아이돌보미 38명을 추가 선발하고 양성교육을 마쳤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가정에 아이 돌봄을 지원,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아이돌보미는 지난달 11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나연)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달 28일부터 19일까지 양성교육과정(의정부YWCA주관) 및 현장실습을 수료하고 아이돌봄 서비스에 배치된다.
양성교육은 유아기발달의 이해와 관계형성, 돌봄아동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면담방법 등의 과정으로 아이돌보미로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나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아이돌보미 신규채용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가정이 해소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질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