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외부택시 단속 CCTV 설치 완료. 상시 단속 체계 운영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운정신도시 해솔마을11단지 앞 택시정류장에 외부택시 단속용 CCTV 설치를 완료하고 18일부터 상시 단속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12년 8월 전국 최초로 택시 불법단속반 2개조 4명의 인력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에는 2명을 증원했고 1만5000여 건의 외부택시 지도 단속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고양시 택시를 비롯한 외부택시의 관내 불법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난 9월 택시업계와 파주시장 간의 간담회 자리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영업권 침해를 호소함에 따라 관내 외부택시의 불법영업이 가장 많은 운정신도시에 단속용 CCTV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CCTV와 차량에 의한 현장 단속으로 외부택시 불법영업 지도‧단속의 효과가 크게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선진 택시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히 지도 단속을 펼쳐 관외 택시의 파주시 관내 영업은 불법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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