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캐릭터에 더 호감…' 과거 인터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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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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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엣진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의 과거 화보와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0년 패션 매거진 '엘르'에서 '꽃미남'을 컨셉으로 촬영한 화보이다. 사진 속 송중기는 들꽃을 꽂은 밀집모자를 쓰고 꽃으로 장식한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속 늠름한 유시진의 모습과는 달리 앳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송중기는 당시 인터뷰에서 "작품을 정할 때 잘할 수 있는 것만 하기 보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캐릭터에 더 호감이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3회에 걸쳐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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