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 지도위원 등 1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장애인들도 능력과 재능을 갈고 닦으면 세계 최고의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확대, 장애인 고용을 위한 표준사업장 활성화 등 정부 지원 확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이 신체적 조건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평가·보상받기 위해선 노동시장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노동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오찬에는 웹마스터 분야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MVP상을 수상한 추창호 선수,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미진 선수가 참석해 우승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