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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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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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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4년에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2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암 질환 중 사망률 4위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평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비롯해 유방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폐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현재 평가 중인 암 수술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언제나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존하는 최고의 삼차원 기법 특수방사선치료기 ‘토모다이렉트(tomodirect)’를 도입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토모다이렉트는 방사선 피폭양이 거의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극소량이라 암 조직 주변에 방사선에 예민한 조직이나 중요한 장기가 있더라도 부작용이 없다. 특히 토모다이렉트를 보유한 병원이 전국에서 5곳에 불과해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위해 멀리서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는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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