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IT 미니클러스터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LED, 계측기, 태양광 등 녹색산업 관련 중심으로 2010년 창립됐다. 현재 140개 기업과 20여개 지원기관(대학, 정부출연구원 등)이 협업해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IT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손에 잡히는 베트남 시장’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시장개척을 위한 세미나 및 R&D 과제 지원 우수 사례’ 등 지식·정보 교류 활동도 진행됐다.
R&D 과제 우수사례는 자인테크놀로지가 2015년 산단공의 기술개발자금으로 개발에 성공한 ‘온도보상기능을 갖춘 초음파식 가스유량계’가 소개됐다.
윤동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미니클러스터 이업종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그린IT 회원사에서 IT기술을 적용한 R&D 과제가 계속 늘고 있다"며 "산·학·연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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