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들의 안산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월부터는 경기권과 서울권을 통과하는 3,667대 버스에 장착되어 있는 LCD TV를 통해 대부도 자연 관광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5일부터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의 홍보효과와 관람객들의 대부도 방문이 기대된다.
또 5월에는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등 50개역 승강장의 LCD 594면에 대부도 체험관광 및 안산 9경에 대한 홍보영상을, 6월에는 교통통행량과 보행인구가 많은 논현역과 수원역 대형 전광판에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최경호 관광과장은 “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추진해 해양·생태관광지로서의 안산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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