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장애인의 날 맞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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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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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서초구 ㈜LIG 본사에서 진행된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계홍 휴세코 대표이사(오른쪽)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LIG 계열사들이 모은 기금 7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LIG는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발전기금 전달,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츠 창설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진=LIG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IG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7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이사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LIG, LIG넥스원,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 훈련을 비롯해 올해 6월 시각·청각·뇌성마비·지적장애 등 4개 유형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6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등에 활용된다.

김 대표이사는 “LIG는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발전기금 전달,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창설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기금전달이 장애를 가진 축구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는 2012년 구본상 전 부회장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을 담당하는 등 장애인 축구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왔다. 특히 주요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온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는 지난해 5회차를 맞았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축구에 대한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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