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14일부터 삼성페이에 추가 론칭된 4개 은행의 입출금서비스에 모두 자사의 바이오인증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우리은행 출금서비스와 새롭게 론칭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5개의 간편입출금서비스 전체를 한국정보인증이 서비스하게 됐다.
이는 지난 16년간 공인인증기관으로서 안정된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바이오인증서비스의 운영능력이 검증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8월 삼성 SDS와 함께 삼성페이에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FIDO 인증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정보인증은 삼성페이의 간편결제 외에도 다양한 금융업무에 바이오인증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지문인증을 통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대체 서비스인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개발 완료해 여금융기관과 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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