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왜 젤로스일까?"…"연간프로젝트, 올해가 끝나면 안다"

그룹 빅스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빅스 5번째 싱글앨범 'Zelos'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비, 레오, 홍빈, 엔, 켄, 혁.[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빅스가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를 시작으로 완성해 나갈 올 한 해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룹 빅스는 19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빅스 라비는 "연간 프로젝트 중에서 이번 앨범의 콘셉트 신을 왜 '젤로스'로 설정했는지는 끝까지 가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빅스는 최근 '빅스 2016 컨셉션'이라는 1년 프로젝트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차례로 빅스 완전체 활동을 해 나갈 계획. 특히 올 한 해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그리스 신화 속 운명과 파멸을 상징하는 '케르'다. 올 한 해 동안 빅스는 이 운명과 파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장대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낼 계획이다. 

 

빅스 라비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빅스 5번째 싱글앨범 'Zelos'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에 라비는 "사실 앨범 하나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다 공개되고 나면 왜 이번 앨범을 '젤로스'로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케르라는 테마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 활동을 안한다기 보다는 단체 활동에 주력하는 것"이라면서 "그 외 좋은 기회가 있으면 개인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더 엔도 "1년동안 알차게 활동할 게획이다"며 "빅스는 아직 진화하고 있다. 한곳에 머물러있지않고 계속 변화하는 빅스의 모습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스의 타이틀 곡 ‘다이너마이트’는 신나는 펑키 비트에 리듬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