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소비자·시민단체와 금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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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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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담배소송 8차 변론 앞두고 지지 결의 및 금연 실천 확산 캠페인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9일 경남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19일 경남 소비자‧시민단체장 및 소속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창원 용호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치료 프로그램 홍보와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범시민 금연 분위기 확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박미혜 회장은 “공단의 담배소송 제기 후 담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미혜 한국부인회 경남지부장, 유현숙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윤지원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부총재, 장호득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창원시지부장, 김성미 국제라이온스클럽 경남중부 집행위원, 윤지순 창원 현모회 회장이 함께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4년 국내외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제8차 변론기일에서‘담배의 중독성’에 대한 공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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