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식정보센터가 한국도서관협회의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이다.
지식정보센터는 과학도서관의 특성의 살려 '우주의 끝에서 찾은 과학, 인문학과 만나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상 인문학시리즈 강연과 천문우주체험실 탐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한 바 있다.
앞으로 중·고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올해 공공도서관 뿐만 아니라 대학도서관까지 모집기관이 확대돼 320곳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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