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사진)는 19일 "가족간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가진 간부회의에서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가시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대표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잡은 핵가족 내에서 부모세대 이전의 세대, 이른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 그리고 더 이전 세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가족 간 유대관계 회복을 통해 화목한 가정 문화를 조성할 시대적 의무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가족 내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화목함과 행복함을 바탕으로 하는 가정 문화가 조성된다면 가정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란 강한 믿음을 가지고 관련 대책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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