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18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6 에피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했던 '신의배달 캠페인'으로 올해의 브랜드 상, 올해의 마케터 상, 지속적인 성공 부문 은상, 로컬 캠페인 부문 동상, 브랜드 체험 부문 동상, 기타 부문 동상 등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단기효과 부문, 미디어 이노베이션 부문, 신제품서비스 부문에서도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올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서의 영광을 누렸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설립돼 4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에 대해 ‘캠페인의 결과’를 기준으로 심사하는 상이다. 독창성 위주가 아닌 실제 효과를 평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광고상이라는 평가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진행했던 배달의민족의 광고가 이용자 증가, 거래량 증가 등 실질적인 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매스 광고보다 퍼포먼스 마케팅에 집중하는 등 또 다른 방식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