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샘표식품·해성디에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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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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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19일 일동제약과 샘표식품이 재상장 예비심사를, 해성디에스가 상장 예비심사에서 상장 적격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일동제약은 사업부문은 일동제약㈜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일동홀딩스㈜로 변경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씨엠제이씨 등 19인이 3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4431억원의 매출과 3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샘표식품은 식품제조업체로, 사업부문은 샘표식품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샘표로 변경 상장한다.

샘표식품은 박진선 외 8인이 30.0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작년 매출액과 2466억원과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해성디에스는 2014년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 MDS사업 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업체로 지난 3일 기준 계양전기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56.03%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2460억원과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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