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결국 비스트 떠난다 "멤버들과 성격차…5인 체제로 재정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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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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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비스트 탈퇴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스트가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렸던 멤버 장현승을 떠나보내고 5인 체제로 재정비한다.

19일 오후 비스트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합니다”라며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장현승과 다른 5인 멤버와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오랜 시간 변화를 논의 한 결과, 멤버 전원 모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 재정비에 의견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비스트는 7년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습니다”라며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앞서 장현승은 비스트 해외 공연 일정에 불참하며 팬들에 대한 태도 논란이 불거지며 몸살을 앓았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한 가지 안내사항 전달 드립니다.

그룹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합니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습니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 동안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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