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셋째부터) 백순재 합동택배 대표, 백문현 경동택배 대표, 백성현 경동렌트가 대표가 캄보디아 국영방송 고문 취임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한국 중견 택배업체 대표들이 캄보디아 국영방송 고문으로 취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백순재 합동택배 대표와 백문현 경동택배 대표, 백성현 경동렌트카 대표 등은 캄보디아 국영 방송 MOI 고문으로 함께 취임했다.
이들은 “콘텐츠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큰 캄보디아에서 한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순재 대표는 지난달 캄보디아 정부에서 국가재건 훈장 금상을 받은 바 있다.
국가재건 훈장은 내전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가 국가재건 사업에 기여한 외국 정치인이나 기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백순재 대표는 수도 프놈펜 일대와 북서부 프레이펑주(州) 도로 재건 사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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