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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법정서 유치원 비리 고발...'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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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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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유치원의 비리를 고발하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19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연출 이정섭, 이은진, 극본 이향희)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유치원의 비리를 알아내기 위해 유치원에 위장 취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유치원의 비리를 알아내고 법정에 섰다. 조들호는 “유치원에 비리가 있다. 원장은 식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와 썩은 재료들을 이용해 쓰레기 죽을 만들어 아이들을 먹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들호는 배효진이 그런 유치원을 고발하지 못한 이유로 "유치원이 운영정지 처분을 받게되면 아이들은 당장 갈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들호는 “원장은 진실이 알려질까 봐 피고인에게 아동학대 교사라는 오명을 씌웠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조들호가 유치원 원장 생일에 쓰레기 죽을 끓여 원장에게 먹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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