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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곡우' 전국 차차 흐려고 늦은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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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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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절기상 곡우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려고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

현재 출근길 서울 아침 기온은 10.3도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20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따뜻하겠다. 

밤부터는 서쪽 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번 비는 21일 낮에 서쪽 지방부터 그친다.

21일 늦은 오후면 대부분 개겠고 이후 주말까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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