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16년 마을기업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다음달 9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신규 지정의 경우 마을 주민 5명 이상이 구성한 법인이며 2차 년도 지정의 경우 1차 년도 사업을 시작해 6개월 이상 경과한 마을 기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신규 지정의 경우 최대 5000만원, 2차 년도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비 외에 교육 및 경영컨설팅, 판로와 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기업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339-7283)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마을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