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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서 진백림이 열연을 보여줬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드라마 '몬스터'에서 중화권 배우 진백림이 대단한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중국 하이난에서 불법 복제약을 제조하는 마이클 창(진백림 분)과 이를 잡으려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대결이 펼쳐졌다.
기탄은 변일재(정보석 분)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마이클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배안에 있는 위조약 공장의 실체까지 파악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복제약 집단을 일망타진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기탄은 도도그룹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도충 회장(박영규 분)은 기탄에게 첫 임무로 딸인 도신영(조보아 분)의 보좌를 명했다. 신영에 대한 무시무시한 평을 들은 대로 신영은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인 재벌집 자녀.
갑질이 몸에 배어있는 신영의 안하무인과 아랑곳하지 않고 원칙대로 밀어붙이는 기탄은 악연임에도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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