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이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YG PLUS 적자 확대 우려로 와이지엔터 주가는 연초 이후 7.3% 하락했다"며 "최근 화장품 판매 호조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연간 자회사 적자 축소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본사 실적이 성장함과 함께 자회사 적자 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근접해 평가가치 매력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기준 와이지엔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9억원과 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62%, 0.8%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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