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치웨이가 남편인 이승현과 찍은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치웨이는 지난 2월 3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두 해피 뉴 이어. 전 켈빈클라인과 사랑에 빠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치웨이와 이승현은 브랜드 속옷을 촬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제 부부답게 밀착 스킨십에도 자연스러운 포즈가 돋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4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이듬해 딸 럭키를 출산했다. 둘은 결혼식을 미국 라스베가스와 한국에서 올려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승현은 국내에서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테이크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결혼했다"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치웨이는 중국 동방TV '워씽워시우'를 통해 데부한 이후 드라마 '무해가격지 미녀여운' '하가삼천금' '애정진선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중국 10대 미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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