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 장관,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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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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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판다 입주 기념식에 참석해 판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확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되는 ‘판다월드 개관식’에 참석한다.

에버랜드에 온 판다는 지난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공동연구의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했으며 50일간의 적응 과정을 거쳐 18년 만에 관광객을 맞게 됐다.

김종덕 장관은 "중국의 외교 친선대사인 판다가 우리나라에 둥지를 틂으로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장관은 이어 "2016년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판다월드’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감동까지 주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판다월드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곳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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