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만안경찰서가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 동안 30시간에 걸쳐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교통관리공단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 운전면허 교실은,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운전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해 자립 역량을 돕고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35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각 어권별 교재를 제공, 보다 쉽게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노 서장은 “체류 외국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정착에 어려움을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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