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16년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오는 6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측이 입장을 전했다.
20일 오전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재결성을 기념해 콘서트 계획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젝스키스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2’의 첫 주자로 공연을 가지며 뜨거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특히 멤버 고지용까지 마지막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4월 데뷔해 H.O.T와 쌍벽을 이루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활동 3년 1개월여만인 2000년 5월 해체를 선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