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픔을 딛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 허이재는 5년 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를 통해 오는 28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와 29일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삶에 지친 한 여성이 골동품 가게를 카페로 변신시키며 겪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허이재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20대 우주 역을 맡았다. 그는 첫사랑을 겪으며 성숙한 사랑을 알아가는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이재는 “좋은 작품을 만난 만큼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이재는 KBS2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궁S’,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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