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새마을 지도자 만나 제2새마을운동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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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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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기념해 청와대로 전국 새마을 지도자 270여명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이웃공동체 회복을 위해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제2새마을 운동의 활동 및 현장성과를 청취한 뒤 오찬을 함께 하면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제2의 새마을 운동과 세계 24개국 120개 마을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북 덕진구의 읍면동 공동체 운동과 해외 시범마을인 라오스 학사이 마을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11월에는 세계 새마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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