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민얼 구이저우성 서기 "술은 오래될수록 좋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0 11: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중관계 술에 비유해 깊고 오래되길 기원

[사진= 강정숙 기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술은 오래될수록 좋다"

1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천민얼(陳敏爾·56)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서기의 말이다. 

천 서기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하림각)에서 열린 '귀주성 관광설명회'에 앞서 가진 한국 관광업계 종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국주(國酒)'로 불리는 명품 바이주(白酒) 마오타이(茅台)주를 언급하며 한중 관계도 오래된 술처럼 깊어지길 기원했다.
 

(왼쪽)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가운데 천민얼 구이저우성 서기. [사진= 강정숙 기자]

천 서기가 몸담고 있는 구이저우가 바로 마오타이(茅台)의 고향인 점을 감안하면 천 서기의 언급은 사뭇 남다르
다.

외교부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으로 19일 방한한 천 서기는 23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