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술은 오래될수록 좋다"
1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천민얼(陳敏爾·56)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서기의 말이다.
천 서기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하림각)에서 열린 '귀주성 관광설명회'에 앞서 가진 한국 관광업계 종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국주(國酒)'로 불리는 명품 바이주(白酒) 마오타이(茅台)주를 언급하며 한중 관계도 오래된 술처럼 깊어지길 기원했다.
다.
외교부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으로 19일 방한한 천 서기는 23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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